해외배팅사이트와 사설토토사이트의 차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해외배팅사이트 본사 목록 및 순위

해외배팅사이트와 사설토토사이트의 극명한 차이점

현재는 많은 한국 배터들이 위고88과 1XBET의 존재감으로 인해 해외배팅사이트가 한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한눈에 봐도 안전하고 스케일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시도 때도 없이 배터들에게 온갖 갑질을 해왔던 사설 토토들은 많은 유저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고, 위기감을 느낀 사설토토사이트 운영자의 일부는 아예 유명한 해외배팅사이트의 로고와 컨셉을 따라하는 짝퉁 사이트를 운영하며 배터들에게 대놓고 사기를 치고 있다.

그럼 해외배팅사이트와 사설토토사이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아래에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1. 국내 한정 미니게임의 유무

해외배팅사이트와 사설토토사이트의 첫 번째 구분 방법은 네임드 사다리 같은 국내 한정 미니게임이 유무이다. 일개 개인이 만든 라이브스코어에서 제공하는 검증도 안된 게임들을 수백만 명의 배터들이 이용하는 해외배팅사이트에서 제공할 리 만무하다.

“어 내 사이트는 다국어가 지원되면서도 사다리가 있는데?”라며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건데, 그런 곳들은 오늘의 주제인 해외인 척하는 사칭 사설이니 바로 탈퇴 밖기 바란다.

수십 개 국에서 하나의 사이트로 동시 운영하는 게 해외 배팅 사이트인데, 거기에 한국인만 즐겨하는 미니게임을 추가한다니.. 진짜라면 서버비가 더 나올 판국이다.

2. 라이선스의 유무

겜블링 라이선스란 쉽게 말해 온라인 도박 사업자를 말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해외배팅사이트들은 모두 겜블링 라이선스를 보유한 곳 들이다.

주로 배팅 업체들은 온라인 배팅이 합법인 영국 맨섬, 퀴라소, 필리핀 등에서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현지에 본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 라이선스를 발급받기까지의 과정에서 300페이지 분량의 향후 20년간의 사업 계획서와 한화로 420억 이상의 운영 자금력 입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라고 한다.

또한 한국은 온라인 배팅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조건에 부합해도 국적 문제로 라이선스를 발급해 주지 않는다. 외교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설토토사이트들은 겜블링 라이선스를 받으려야 받을 수가 없다.

3. 배당률의 차이

원래 해외는 사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스포츠 배팅 배당률을 제공한다. 이유는 한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낮은 배당률을 제공하는 XX맨의 존재 때문인데,

많은 한국인들은 XX맨과 비교해 한눈에 봐도 배당이 높은 사설토토사이트를 불법이란 프리미엄(?)으로 높은 배당을 준다고 착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배당률만 비교해 봐도 한눈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사설은 해외보다 평균 10%~12% 적은 짜디짠 배당을 배터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도박이란 서로의 돈을 뺐는 놀이로서, 한 쪽이 따면 한 쪽이 잃는 구조이다. 당연히 XX맨이 세계 최저 배당률로 버텨주니 사설 토토 본인들은 그보다는 높게, 해외배팅사이트보다는 한참 낮게 배당을 주자고 암묵적으로 합의해 높은 마진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다.

당연하게도 돈 벌려고 하는 장사치들이 외관은 따라 해도 해외배팅사이트의 높은 배당률까지는 따라 할 수 없었으며, 혹시라도 따라 하게 된다 해도 넉넉한 자본금이 없어 금세 파산하거나 먹튀해버릴 것이 분명하다.

4. 스케일의 차이

여기서 스케일이란 사이트의 규모(스포츠 추가 배팅 옵션, 게임 종류, 디자인 등)을 일컬어 말한다.

왼쪽은 사설토토사이트이고 오른쪽은 해외배팅사이트 1XBET의 홈페이지 화면이다. 초등학생이 봐도 어떤게 더 규모가 있고 신뢰가 가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